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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온라인 안성맞춤’ 새 등급분류 모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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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7-12-01

  • 조회수 185

‘온라인 안성맞춤’ 새 등급분류 모델 필요
- <2017 국제 등급분류 포럼> 12월 1일 서울서 개막 -
- 유럽의 등급제도, 넷플릭스 자율등급 등 다양한 모델과 이슈 논의 -

□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다매체 디지털 시대, 온라인 영상콘텐츠가 급증하는 가운데 온라인 환경에 걸맞은 새 등급분류 모델에 대한 논의가 시작돼 주목된다.
 
 

□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위원장 이경숙)는 12월 1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홀에서 <2017 국제 등급분류 포럼>을 개최하여,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등급분류 시스템 구축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세계 등급분류 기구, 산업계, 미디어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논의를 전개했다.
 
□ 특히 올해는 유럽 등급분류기구간의 국제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데이비드 쿡(David Cooke) 런던대 교수이자 전 영국 BBFC 디렉터(British Board of Film Classification, 영국 영화등급분류위원회)가 한국을 방문하여 유럽국가에서 시도하고 있는 새로운 등급분류 정책을 소개했다.
 
□ 데이비드 쿡은 “온라인 콘텐츠는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아무런 제약없이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등급분류 강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영화 같은 오프라인 콘텐츠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얼마든지 등급분류 가능하지만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콘텐츠는 그 양이 방대하여 모두 등급분류하기 어려워 영국, 네덜란드, 독일과 미국은 주어진 문항에 콘텐츠의 내용을 입력하면 등급이 자동으로 제시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넷플릭스 콘텐츠 향상부문 디렉터(Director of the Enhanced Content team) 마이크 헤이스팅스(Mike Hastings)는 “새로운 콘텐츠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 속에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등급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커다란 도전 과제”라고 이야기하면서 세계 각국의 기준과 특성을 반영하여 190개국에 적용하고 있는 넷플릭스 자체등급분류시스템을 설명하였다. 그는 “싱가포르와 호주 등급분류 기구와의 성공적인 협력사례를 한국에 소개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VOD 콘텐츠에 대한 자체등급분류를 통해 시청자의 선택권과 청소년 보호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 이날 포럼에서는 급격히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아동, 청소년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등급분류를 미디어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는 각국의 사례가 소개되어 특별한 주목을 끌었다.
 
□ 소비자 측면에서 등급분류와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는 미국의 커먼센스미디어(Common Sense Media)의 베씨 보즈덱(Betsy Bozdech)은 “동일한 장면이라도 연령에 따라 유해성의 정도가 다르고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다양하기 때문에 현재 미국의 등급분류기구(CARA)에서 제공하고 있는 등급정보로는 다양한 콘텐츠를 올바르게 관람하는데 부족한 측면이 있다”면서 “커먼센스미디어는 학부모를 비롯한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세-14세까지는 1년 단위로 연령등급을 구분하고 있으며, 영상물의 폭력성, 선정성, 대사, 약물 외에도 교육적 가치, 긍정적 메시지, 존경할 만한 요소 등을 고려하여 등급분류를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밖에 뉴질랜드 영화, 문학 등급분류국(Office of Film and Literature Classification) 데이비드 섕크스(David Shanks) 등급분류 책임자는 뉴질랜드의 미디어 교육의 현황 및 중요성을, 필리핀 영화 및 방송 등급분류 위원회(Movie and Television Review and Classification Board) 등급분류 위원 제레미아 자로(Jeremiah Jaro) 역시 올바른 관람 선택을 위한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컨설팅앤컨설턴트 하철현 연구원은 국민이 공감하는 영상물 등급분류를 위해서 영상물 등급분류 체계를 객관화, 표준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안전하게 볼 수 있는 등급분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이경숙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디지털 기술 발달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고, 파급력 또한 매우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등 미디어 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이 기술발전과 다양한 매체 환경 속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고, 등급분류 법제도와 정책이 디지털 기술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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