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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 학부모 교육프로그램,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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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04

  • 조회수 141

“나는 우리 아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지난 6월 27일 수요일, 부산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170명이 모인 부산남부교육지원청 ‘2018 학부모 정책 연수’에서 위원회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유해영상물로부터 우리 아이 보호하기’를 연계 운영했습니다. 위원회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소식, 전해드립니다.
 

 비판하는 눈, 긍정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힘 
 
“부모님 중에 ‘우리 아이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하시는 분 손 들어보세요. 왜 사주셨나요? 친구들과 다 카톡 하는데 없으면 소외감 느껴서? 아니면 귀가가 걱정되어 그런가요?” 영등위 미디어 전문 강사의 질문에 손을 드는 학부모들이 많았습니다. 미디어 이용 환경이 급속도로 저연령화 되면서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물. 아이들은 어떻게 소비하고 있을까요?
 
"음식이 우리의 신체적 건강을 책임지듯이, 영상물은 우리의 정신적 건강을 책임지고 있죠. 무례한 행동이 나쁘다는 건 다 알잖아요. 하지만 영상물은 이미지로 보여주면, 상황이나 분위기에 의해서 행동이 자체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얼마든지 다르게 보여줄 수 있어요. 무례한 행동을 하고 도망가면서, 어김없이 자막은 ‘ㅋㅋㅋ’ 혹은 우스꽝스런 말을 넣어서 코믹하게 만드는 거죠. 교실에 수업하러 가면 1인 방송 콘텐츠를 통해 본 단어들이 유행하면서 아이들이 여과 없이 쓰고 있고, 심한 경우엔 직접 영상물을 따라 하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유튜브 구독 콘텐츠'에 대해 부모님이 관심을 가지고, 결국에는 영상물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는 전문 강사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하지 마라는 말보다 영상물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시는 것이 부모님 역할인 것 같습니다. 영상물을 여러 가지 문제의 근원으로 보는 부분도 있지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영상물을 긍정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아이 스스로가 주체적인 선택을 통해 나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부모님이 책임지는 조건 하에 자녀의 관람을 허용하는 보호자동반관람제도처럼, 부모님 스스로도 영상물을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지 물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영상물을 볼 때 자녀가 같은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학부모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필요”
 
전문 강사의 강의가 끝난 이후, 참석했던 학부모들은 만족스러웠다는 의견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됐을 때 스마트폰을 사줬는데 새벽까지 이상한 오픈톡에 들어가 늦게까지 잠을 못 자고 있기에 혼을 냈었습니다.”라며, “강사님 말씀처럼 옆에서 지도를 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라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워낙 영상물에 의한 자녀교육 불화가 많은 관계로 지속적인 교육이 있었으면 합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보는 영상물의 내용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고, 아이를 한 번 더 돌아보게 하는 유익한 강의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글. 정책홍보부_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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