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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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 <등급분류 표시 인식확대 캠페인 제 2탄> 예고편 속 등급표시 제대로 알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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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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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영상물 관람은 정확한 등급분류 표시부터!

영화를 선택하기에 앞서 영화 정보를 얻기에 예고편만큼 효과적인 매체가 있을까요? 영화의 줄거리, 영상미, 출연 배우와 역할 등을 짧으면 30초에서 길어도 3분 정도의 시간 만에 파악할 수 있는 예고편은 가장 사랑받는 영화 광고·선전물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예고편에서 관람등급을 봤던 기억이 나시나요? 청소년들의 영화 관람에 매우 중요한 요인인 관람등급이 현재 영화 예고편 속에서 어떻게 표시되고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예고편 속 관람등급, 왜 보기 힘들었을까?
우리 위원회는 최근 2017년 상반기 국내 개봉된 영화의 광고·선전물(포스터·예고편)을 대상으로 등급분류 표시가 올바르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지난주에는 영화 포스터 속 등급분류 표시의 실태와 올바른 표시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예고편의 경우 모니터링 결과, 총 414건 가운데 80.7%(334건)라는 높은 비율로 관람등급을 표시하였으나, 등급을 명확하게 표시한 경우는 전체에서 38.9%(161)에 불과했습니다. 한눈에 등급을 알아보기 힘들었던 나머지 예고편들은 등급표시를 어떻게 했을까요?
 
예고편에 등급표시를 하지 않은 예고편은 전체의 19.3%(80건)이었으며, 등급을 표시했으나 미흡했던 예고편들은 전체의 41.8%(173건)였습니다. 미흡 사유로는 ▲‘글씨 식별성 미흡’ 126건(72.8%) ▲‘지속시간 미흡’ 47건(27.2%)으로, 예고편 내 표시되는 관람등급의 글씨가 직관적으로 알아보기 힘든 것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요. 특히 움직이는 이미지라는 영상의 특성상, 하단의 검은 바가 아닌 ‘영상물에 등급을 덧입히는 경우’와 ‘미색을 사용’하고 ‘투명도를 높여 표시’하는 경우, ‘지나치게 작게 표시하는 경우’ 식별성이 현저히 저해됐습니다. 지속 시간 또한 예고편의 길이에 상관없이 대부분 3초미만으로, 영상 내에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관람등급을 보기란 숨은그림찾기나 다름없겠죠?
 

관람등급 숨바꼭질은 그만! 잘 보여야 즐겁게 관람할 수 있어요!
영화 관람등급은 청소년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등급을 통해 영화의 폭력성·선정성 등의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는 관람자에게 매우 유익한 정보인데요.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관람등급을 예고편에 어떻게 표시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글씨 크기를 화면 ‘가로길이 10분의 1 이상’이나 충분히 인지 가능한 크기로 표시하기를 권장합니다. 또한, 집중력이 감퇴한 후반부보다 ‘도입부에 등급을 표시’하고, 위치는 ‘하단의 검은 바 위’(흰색 볼드체)나 영화 제명이 등장할 때 ‘제명 아래’가 식별성이 가장 좋습니다. 지속 시간 또한 ‘3초 이상’이나 예고편 길이에 맞춰 소비자가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시간 동안 표시하기 바랍니다.
 

포스터에 이어 예고편 속 등급분류 표시 실태와 개선방안을 알아봤는데요. 이제는 예고편 속에서 등급과의 숨바꼭질을 멈추고 누구나 쉽게 관람등급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화정보 사이트의 섬네일 속 등급 마크와 같이, 온라인 광고·선전물의 등급표시를 소개하는 제3탄도 기대해주세요!
 
글. 정책홍보부_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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