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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 [사진뉴스] <2017 국제 등급분류 포럼> 그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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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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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올만큼 추웠던 지난 12월 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는 <2017 국제 등급분류 포럼>이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등급분류 시스템 구축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세계 여러 등급분류 기구와 산업계, 미디어 단체가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사전등록자와 현장등록자가 많아 장내는 참가자들로 북적였지만, 사회를 맡은 윤성은 영화평론가의 깔끔한 진행으로 장내 정리와 더불어 먼 발걸음을 해주신 내빈과 발제자 소개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2017 국제 등급분류 포럼>! 이경숙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님의 개회사로 그 포문을 열었습니다.
 

▲ 개회사하는 이경숙 위원장(좌), 포럼 전경(우)
 

▲ 기념촬영
 
<세션 1> ‘등급분류 정책의 새로운 과제와 도전’이 시작됐는데요. 영국 영화등급분류 위원회(BBFC) 전 디렉터이자 유럽 등급분류기구 간의 국제 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런던대학교 데이비드 쿡(David Cooke) 교수는 ‘유럽의 등급분류 제도: 다양성, 이슈,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유럽에서 시도하고 있는 새로운 등급분류 정책들을 소개했습니다.
 

▲ 경청하는 관객(좌), 발제하는 데이비드 쿡(우)
 
또한, 세계 최대 온라인 유료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산업계를 대표하여 발제했는데요. 넷플릭스 콘텐츠 향상부문 마이크 헤이스팅스(Mike Hastings) 디렉터가 ‘넷플릭스의 자율 등급분류 글로벌 전략과 사례’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마이크 헤이스팅스 디렉터는 넷플릭스가 진출한 190개국에 적용하고 있는 넷플릭스 자체등급분류시스템을 설명하며 어떻게 세계 각국의 기준과 특성을 반영하여 적용하고 있는지 소개했습니다.
 
▲ 발제하는 마이크 헤이스팅스(좌), 포럼 전경(우)
 
이어서 컨설팅앤컨설턴트사 하철현 연구원은 ‘신뢰 가능한 영상물 등급분류를 위한 표준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영상물 등급분류 체계를 마련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세 분의 발제를 끝으로 20분간 있었던 커피 브레이크에는 포럼 사전 등록자분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증정이 있었는데요. 그 외에도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등급분류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교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발제하는 하철현 연구원(좌), 커피브레이크 전경(우)
 
다음으로 ‘등급분류 제도의 새로운 확장, 미디어 교육’을 주제로 한 <세션 2>에서는 세계 등급분류 기구들의 미디어 교육 소개가 있었는데요. 뉴질랜드 영화·문학 등급분류국(OFLC)의 데이비드 섕크스(David Shanks) 등급분류 책임자가 ‘뉴질랜드 미디어 교육을 위한 연구’라는 주제로 세션 2를 시작했습니다. OFLC가 뉴질랜드 십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던 언론 매체의 성폭력 묘사에 대한 연구를 소개했는데요. 본 사례의 결과가 가지는 시사점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디어 교육 방안도 고심해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발제자였던 필리핀 영화 및 방송 등급분류 위원회(MTRCB) 등급분류 위원 제레미아 자로(Jeremiah Jaro) 역시 ‘올바른 관람 선택을 위한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면서, 필리핀에서도 미디어 교육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어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도 덧붙였습니다.
 
▲ 발제하는 데이비드 섕크스(좌), 제레미아 자로(우)
 
세션 2가 흥미로웠던 점은 해외 정부 기관들의 교육 사례와 비영리 시민 단체의 사례를 함께 들으며 비교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미국 커먼센스미디어(Common Sense Media)의 베씨 보즈덱(Betsy Bozdech) 수석 에디터는 ‘아동, 가족을 위한 등급분류: 커먼센스의 접근방식’이라는 주제로 소비자 측면에서의 등급분류와 미디어 교육을 소개했습니다. 미국 등급분류 기구 CARA가 아닌 커먼센스미디어는 아동전문가와 에디터가 완성한 세세한 영화 리뷰를 사이트에 게재하여 부모에게 정확한 연령 등급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면서 기관 역할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 발제하는 베씨 보즈덱

세션 1, 2를 열정적으로 채워주셨던 연사 6인의 발제를 끝으로, 유홍식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는데요. 발제자분들과 더불어 산업계, 학계, 법조계를 대표하는 토론자들과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일반 참가자분들의 질문까지 이어지며 온라인 콘텐츠 등급분류 발전 방안을 더욱 심도 깊게 논의할 수 있었는데요. 열기가 후끈했던 종합토론을 끝으로 아시아 유일의 국제 등급분류 포럼인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올해 포럼은 막을 내렸습니다! 디지털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등급분류 흐름에 발맞추는 영상물등급위원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내년에 더욱 풍성한 포럼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글. 정책홍보부_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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