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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공연추천] 드디어 온다! 19년의 기다림,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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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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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2월의 공연추천 동향입니다. 2월동안 총 57건의 일반 공연이 추천되었으며, 음악회가 14건, 콘서트가 13건으로 각각 1,2위의 비중을 차지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2월에 추천된 일반 공연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단연 4월 15일, 16일 개최 예정인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인데요. 내한소식이 처음으로 전해졌던 지난해 연말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히 공연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들의 내한 스토리를 한번 살펴볼까요. 팬들이 살아생전 꼭 한번 봤으면 좋겠다는 내한공연 위시리스트에 항상 상위권을 차지했던 콜드플레이는, 2000년 1집 앨범 'Parachutes(파라슈트)'로 데뷔하여 브리티쉬 팝, 아레나 록, 일렉트로닉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대중과 평단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는 영국의 록밴드입니다. 그래미와 브릿 어워즈를 비롯한 전 세계의 음악 시상식에서 60회 이상 수상의 영광을 얻기도 했죠. 현존하는 최고의 밴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들의 내한공연을 수많은 국내 음악팬들이 수년간 간절하게 기다려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현대카드 페이스북에 ‘너무 늦어서 미안. Hyundai Card Super Concert 22. 2017년의 가장 강력한 공연’이라는 짧은 글이 올라오면서, 팬들은 드디어 19년간의 기다림이 끝나는 것인지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공식 발표를 기다렸습니다. 결국 그 다음날 콜드플레이 공식 페이스북에 한국 일정이 포함된 투어 영상이 게재되면서 내한이 확정되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가 폭발했고, 기자들은 앞 다퉈 이들의 내한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티켓팅 당일, 총 4만5천장의 표가 풀렸으나 선예매 55만 명, 일반예매 90만 명이라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어 예매사이트 서버가 폭발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초조한 마음으로 끊임없이 새로 고침을 누르게 하며 여러 사람들의 영혼을 갈아 넣었던 예매전쟁이 발발하면서 티켓팅에 실패한 팬들의 성토가 이어졌었죠. 이처럼 유래 없던 티켓팅 전쟁으로 공연계를 들썩이게 했던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은 한국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1회 추가 공연이 확정되었습니다. 추가된 공연 또한 광속 매진을 기록하며 콜드플레이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VIVA LA VIDA!’ ‘TROUBLE’ 'A Sky Full Of Stars' 등의 콜드플레이 노래들이 JTBC 뉴스룸 엔딩곡으로 쓰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이들의 내한공연 실연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는데요. 생각해보면 매년 화제가 되는 내한공연들도 많았습니다.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1996년 10월 영원한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 내한공연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공연법에 의해 외국인의 국내공연은 위원회가 아닌, 문화체육부장관의 허가를 받고 진행이 되었죠. 이후 1999년 개정된 공연법에 의해 위원회에서 외국인의 국내공연 추천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위원회 국내공연 추천을 거쳐 엘튼 존, 셀린 디온,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 스티비 원더, 폴 메카트니, 메탈리카 등 거물 아티스트들의 내한공연이 있었습니다. 유명 팝스타들의 내한공연은 국내 음악팬들의 간절한 염원이기도 하지만 내한했던 해외 아티스트들에게도 한국은 잊지 못할 공연 중 하나로 많이들 손꼽고는 합니다. 아무래도 ‘떼창’으로 상징되는 열정적인 한국 특유의 응원문화가 있기 때문인데요. 오아시스의 노엘 겔러거도 떼창 문화는 올림픽 종목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죠. 어쨌든 이토록 열정적인 한국 팬들이 내한공연을 간절히 바라는 아티스트들이 콜드플레이 이외에도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콜드 플레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내한을 기대하며 이번 공연동향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글. 공연추천부_정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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