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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함께 하는 피서, 여름 영화제와 역대 상영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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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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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은 더위 속에 시원한 영화관으로 피서를 떠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컴컴한 극장이 아닌 바다와 강 옆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보는 영화는 어떨까요? 8월에 열리는 두 여름 영화제와 역대 상영작을 소개해드리며 영화와 함께하는 여름휴가를 떠나보겠습니다.
 
1.정동진독립영화제(8.4~8.6) :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
올 8월 첫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렸던 정동진독립영화제는 독립 영화인들의 여름 축제입니다. 일출이 아름다운 정동진 해변 근처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야외 영화제인 만큼 그 활기차고 자유로운 분위기는 어느 영화제도 따라올 수 없는 아이덴티틴데요. 밤하늘 지는 별들을 보며 돗자리를 펴고 누워 보는 영화의 운치는 특별한 기억이 될 겁니다.
 

<소꿉놀이>_전체관람가
 
영화 <소꿉놀이>는 23살에 갑작스레 임신과 결혼, 출산을 맞이했지만 꿈 또한 포기할 수 없어 고군분투하며 20대를 보낸 김수빈 감독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제 17회 정동진영화제에서 상영하여 ‘땡그랭 동전상’이라는 관객상을 수상했는데요. 영화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운 20대의 시점으로, 인생에서 가장 큰 산인 결혼과 육아, 취업을 당돌하게 헤쳐 나가는 김수빈 감독의 모습을 통해 희망과 공감을 줍니다.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모든 부분에서 전 연령이 수용 가능한 ‘전체관람가’입니다.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8.10~8.15) :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호반의 도시 충북 제천에서 팔월 중순에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국내 최초의 음악 영화제로, 영화와 함께 버스킹과 야외무대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벌어집니다. 국내 최고(最古) 저수지인 의림지와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 청풍호(충주호) 옆에 설치된 무대에서, 영화와 음악 공연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을 만족 휴양 영화제입니다.
 

<서칭 포 슈가맨>_전체관람가

<서칭 포 슈가맨>은 70년대 초, 고향 미국에서는 철저히 외면 받았지만 지구 반대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음반이 밀리언셀러가 되어 전설적 가수로 칭송받는 미국 포크 가수 로드리게스를 그의 남아공 팬들이 찾아 나서는 다큐멘터리입니다. 2012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수상 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어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받은 작품입니다. 로드리게스의 <슈가 맨 Sugar Man>을 비롯한 비운의 명곡들과 함께, 영화에서 담담하게 그려낸 그의 음악인으로서의 인생은 깊은 감동을 줍니다. ‘전체관람가’로, 모든 부분에서 전 연령이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프랭크>_15세관람가

영화 <프랭크>는 특별한 재능은 없지만 뜨거운 열정으로 뮤지션을 꿈꾸는 존이 우연히 인디밴드의 빈자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을 담은 영국 영화입니다. 밴드의 정신적 지주인 프랭크는 존과 달리 천재적인 음악성을 타고난 인물로, 뛰어난 재능을 감당할 수 없어 언제나 커다란 탈을 쓰고 다니는데요. 존과 너무 다른 프랭크, 그리고 각자 넘치는 개성을 가진 멤버들이 겪는 갈등을 블랙 코미디와 멋진 음악으로 풀어낸 영화입니다. 갈등 과정에서의 물리적 충돌, 몇 차례 등장하는 욕설과 선전적 장면으로 ‘15세이상관람가’인 영화입니다.
 
글. 정책홍보부_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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