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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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과 영화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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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0-10

  • 조회수 578

Q. VR 영화·비디오물이란 무엇인가요?

VR(Virtual Reality)은 헤드셋을 포함한 다양한 몰입형 기기들을 활용한 가상현실 기술을 일컫습니다. VR 환경에서 사용자는 헤드셋을 통해 가상의 세계를 둘러보며, 실감 나는 체험까지 더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VR 영상물은 이러한 장비들을 활용해 감상하는 영화·비디오물입니다. 제작부터 관객이 VR기기로 관람한다고 가정하고 만들어진 VR 영상물의 주요 3가지 특징으로는 ① 360도 시야를 활용해 프레임으로의 해방, 사용자의 시점 이동에 따라 음향이 배치되어 공간감이 확장,감상자가 직접 영화 속 요소들을 만져보며 적극적인 감상이 가능하다는, 일반 영화와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 23회 부산국제영화제 BIFF에서는 VR 기술의 발전에 주목하여 아시아 최대의 VR 시네마 행사인 ‘VR 시네마 in BIFF’ 라는 별도 섹션을 마련하고, 전 세계 VR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관객 대상 상영프로그램인 ‘VR 씨어터’ 와 영화 창작자 및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행사인 ‘VR 컨퍼런스’ 가 운영되었습니다. ‘VR 씨어터’에서는 스크린 없이 VR기기로 역동적이고 실감적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360도 비디오, 인터렉티브, 체험VR 등 다양한 장르의 전 세계 40편의 중단편 VR 영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VR 체험관 및 VR BIFF 포럼


Q. VR 영화·비디오물도 등급분류를 받나요?

VR 영화, 비디오물도 등급분류 대상입니다. 콘텐츠 생산과 소비의 생태계가 변화하는 시점에서 VR 영상물의 등급분류 신청 편수도 증가추세인데요. 올해 9월까지 등급분류 받은 약 1,833편의 영화 중, VR 영화는 10편 수준이었습니다. 많은 수치는 아니지만, VR 영화가 지난해 단 한 건도 등급분류 받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입니다. VR 비디오물은 18년도 9월 기준, 등급분류 받은 약 4,765편의 비디오물 중, 38편 등급분류 되어 영화보다 비디오물 시장에서 활발히 제작, 유통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Q.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나는 극장 개봉 VR영화는?

영화 <기억을 만나다>, 12세이상관람가

올 3월, 위원회에서 12세이상관람가로 등급분류되어 극장에서 개봉됐던 단편VR 영화 <기억을 만나다>를 부산국제영화제 VR Movie 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위원회에는 영상 표현에 있어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내용들은 경미하게 묘사되었고, 거친 대사가 몇 차례 있지만 완화되어 나오는 등 영화 전반의 수위를 고려하여 12세이상관람가로 등급분류한 영화인데요. 부산국제영화에서도 동일하게 12세이상관람가로 등급분류되어 상영중입니다.

최근 VR이 콘텐츠 시장의 큰 이슈로 떠오르며 이제 VR영화를 대부분의 극장에서 접할 날도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관객이 움직이는 360도 모든 방향이 영화의 내용이라는 점에서 입체감과 현실감을 높여 일반극장에서 즐길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처럼 점점 다양해지는 콘텐츠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VR 콘텐츠에도 공정하고 신중한 등급분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글. 정책홍보부_최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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