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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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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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앤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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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8-11

  • 조회수 4264

영화 <디올 앤 아이>의 감독 프레데릭 청은 <발렌티노: 패션계의 마지막 황제>(2008)와 <패션 여제, 다이애나 브릴랜드>(2010)와 같은 패션분야 다큐멘터리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였습니다. 이번 <디올 앤 아이> 역시 크리스티앙 디오르라는 패션 브랜드의 무대 뒷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로, 오랜 기간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한 존 갈리아노의 하차와 새로운 인물 라프 시몬스가 취임으로 디오르사의 디자인 혁신을 이끌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패션에 국한된 소재로 국내외 많은 상영관에서 영화를 만나볼 수는 없지만 한국, 미국, 싱가포르 등 8개국의 국가별 영화 등급 현황 비교를 통해 영화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는 전체관람가 등급
다큐멘터리 영화로 모든 항목에서 낮음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 <디올 앤 아이>에 대해 주제, 영상의 표현에 있어서 모든 연령에 해당하는 사람이 수용 가능한 것으로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저해하는 부적절한 표현이 거의 없거나, 매우 약하게 표현되어 있어 전체관람가 등급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따라서 영화 <디올 앤 아이>는 남녀노소를 분문하고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관람 가능합니다.
 

▲ 영화 <디올 앤 아이>의 한국 영화 등급


G등급부터 R등급까지 국가별로 등급 다양
주요 등급분류 고려사항: 언어적 요소


한국에서 전체관람가 등급을 부여한 영화 <디올 앤 아이>에 대한 해외 등급분류 기구의 연령등급은 어떠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미국 CARA(Classification and Rating Administration)는 <디올 앤 아이>를 17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싱가포르 MDA(Media Development Authority)는 16세미만관람불가 등급으로 영화의 등급을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호주 ACB(Australian Classification Board)는 15세이상관람추천가로 영화를 분류하였으며, 영국 BBFC(British Board of Film Classification)와 아일랜드 IFCO(Irish Film Classification Office)는 12세이상관람가 등급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네덜란드 NICAM(Netherlands Institute for the Classification of Audiovisual Media)과 일본 EIRIN(映畵倫理管理委員會, Film Classification and Rating Committee)은 한국과 동일하게 영화의 등급을 전체관람가로 분류하였습니다.
 
 
▲ 미국·싱가포르 등 7개국의 <디올 앤 아이> 연령 등급

이처럼 영화의 등급은 전체관람가부터 R등급까지 국가별로 상이하지만, 해외 등급분류 기구들은 영화 속에 표현된 거친 언어에 주목해 영화의 연령별 등급을 부여하였습니다.

조사국 7개 나라 중에서 가장 높은 연령별 등급으로 영화를 분류한 미국 CARA는 일부 언어적 요소를 고려하여 부모동반시 17세미만도 관람 가능한 R등급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해당 영화의 등급을 통해 강한 욕설(f**k) 사용에 대한 엄격한 등급분류 정책을 알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MDA는 16세미만관람불가 등급으로 <디올 앤 아이>를 분류하였으며, 호주 ACB는 거친 언어를 핵심결정사유로 꼽으면서, 노출 항목은 15세이상관람추천가 등급을 결정하는데 매우 약하지만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영국 BBFC는 빈번하지는 않지만 강한 언어 사용에 주목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은 F**K과 같은 강한 언어가 영화 속에 빈번하게 사용되지는 않고, 상대방에서 직접적이고 적극적이지 않게 표현되어 있어 12세이상관람가 등급이 적절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여자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나 구두로 약물 사용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IFCO 역시 해당 영화의 등급을 12세이상관람가로 결정하였으며, 이에 대해 간결하지만 강한 언어의 사용이 보통 수준이고 선정성이 약하게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네덜란드 NICAM은 거친 언어를 핵심결정사유로 언급하면서 영화의 등급을 전체관람가로 결정하였으며, 일본 EIRIN도 <디올 앤 아이>가 전체관람가 수준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본 자료는 국내외 등급분류기구의 홈페이지 정보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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