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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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등급비교

최신영화의 나라별 등급정보를 비교해봅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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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3-14

  • 조회수 693

* 본 자료는 국내외 등급분류 기구의 홈페이지 정보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나라별 영화등급 정보

‘관객들이 디즈니월드 건너편에 또 다른 세상이 있음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 고 인터뷰한 바 있는 미국 차세대 감독 션 베이커의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The Florida Project>는 이미 많은 영화제에서 영상미, 연출, 이야기 등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마법의 성을 재현한 모습의 모텔 매직캐슬에 살고 있는 6살의 무니(브루클린 프린스)를 통해 영화를 본 전 세계 관객들은 아이들의 순진무구함, 동심의 세계를 떠올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관람하기 전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 국의 등급이 어떻게 결정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5세이상관람가
주제, 대사, 약물, 모방위험 등 4개 항목에서 ‘다소높음’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미국 플로리다 모텔촌에서 살아가는 미혼모 모녀의 일상과 이별을 그린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흡연, 매춘, 절도 등 다소 유해한 내용들이 있지만 자극적이지 않게 묘사되었고, 빈민가 모텔에 사는 아이들의 꿈을 그리는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고려할 때 15세이상의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로 분류하였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한국 영화 등급

외국 등급분류 기구의 연령등급은?
모든 국가에서 ‘대사’ 항목 고려

 
앞서 살펴본 한국의 연령등급에 이어 세계 등급분류 기구에서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어떻게 결정하였을까요? 해외 6개국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항목은 ‘대사’로, 욕설과 비속어의 사용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선정성, 노출, 폭력성, 약물 이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등급을 결정하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미국, 영국, 호주 등 6개국의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연령 등급
 
학부모들이 등급분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 CARA(Classification and Rating Administration)는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등급을 R(17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등급결정에 고려한 항목은 CARA는 영화 전반에 거친 대사, 혐오스러운 행동, 성적인 언급, 일부 약물의 사용이라고 서술해두었습니다.
 
영국 BBFC(British Board of Film Classification)는 BBFC INSIGHT를 통해 강한 수준의 대사와 성적인 언급 수준이 15세이상관람가 등급에 해당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f**k’, ‘motherf**ker’와 같은 욕설의 사용,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스스로 비키니 차림의 사진을 찍는 장면 등 영화 속에는 강한 수준의 성적인 언급이 종종 등장할 뿐 아니라 아이들이 자동차에 침을 뱉고, 화재를 내는 장면 등 폭력적인 부분도 고려의 대상이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어서 살펴볼 국가는 호주 ACB(Australian Classification Board)입니다. 호주 ACB는 강한 수준의 욕설, 비속어 등 대사를 핵심결정사유로 꼽으면서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연령등급을 MA15+(15세이상관람가)로 결정했습니다. 이외에도 주제, 폭력성, 선정성이 보통 수준에 해당하면 약물의 사용 및 노출은 약한 수준으로 등급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연령등급을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결정한 마지막 국가는 아일랜드 IFCO(Irish Film Classification Office)인데요. 욕설의 사용, 성적인 언급과 함께 주제적인 요소를 고려해 15세이상관람가 등급을 해당 영화에 부여하였으며, 폭력성과 약물 항목에서도 주의를 요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주별로 등급분류 기관과 결정등급이 상이하게 진행되는 캐나다는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Consumer Protection BC)에서는 약 120회의 비속어의 사용에 주목해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14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하였으며, 이외에도 2번의 성적인 대사, 노출, 2번의 물리적 폭력행사 등의 요소도 고려하였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국가는 네덜란드 NICAM(Netherlands Institute for the Classification of Audiovisual Media)입니다. NICAM은 영화의 폭력성과 대사가 12세이상관람가 등급에 해당한다고 판단, 영화를 관람함에 있어 12세미만의 어린이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글. 정책홍보부_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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