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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더 파더> 나라별 등급 정보

김지현 2021-04-07 조회수 : 754
감독 플로리안 젤러
주연 안소니 홉킨스, 올리비아 콜맨
제작년도 2020

[월드리포트]

: 영화 <더 파더> 나라별 영화등급 정보


* 본 자료는 국내외 등급분류 기구의 홈페이지 정보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영화 <더 파더>는 오롯이 치매 환자인 주인공 앤서니의 시각에서 전개되는 영화입니다. 치매 환자의 입장에서 영화 속 이야기가 주인공이 실제로 겪는 상황인지, 아니면 개인적인 상상에 불과한 일인지 관객으로 하여금 계속해서 혼란을 야기하며 끝까지 영화에 몰입하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이 영화는 프랑스의 토니상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연극의 최고 영예, ‘몰리에르 어워드(Moliere Award)작품상 수상작 연극 아버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원작자인 플로리안 젤러가 직접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했다고 하는데요. 아카데미상 남녀 주연상 수상 경력의 배우 앤서니 홉킨스, 올리비아 콜먼이 아버지와 딸로 호흡을 맞추면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노년의 아버지 역할을 연기한 앤서니 홉킨스의 그윽하고도 무게감 있는 연기는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합니다. 생의 끝자락에서 흐릿해지는 기억을 붙잡으려 애쓰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직접 만나보기 전, 나라별 등급 정보를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12세이상관람

'제', '폭력성', '대사', '공포', '약물' 항목 주요 결정 사유


영화 <더 파더>는 증상이 악화되어가는 치매 노인의 불안과 가족의 고통을 그린 드라마로, 성인들의 음주 장면을 비롯해 거친 대사가 짧게 등장하고, 목을 조르는 딸의 모습, 노인의 뺨을 몇 차례 때리는 장면이 등장하지만 거칠거나 지속적으로 표현되지는 않아 폭력성과 공포의 수위는 보통 정도이며, 그 외의 주제의 이해도를 고려해 ‘12세이상관람가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6세이상관람가부터 '16이상관람추천가까지

- '주제', '대사'가 주된 등급 결정 사유


영화 <더 파더>‘6세이상관람가부터 ‘16세이상관람추천가까지의 등급을 받았습니다. 등급 결정의 주요 사유는 주제대사였습니다.

 

먼저, 독일(FSK, Freiwillige Selbstkontrolle der Filmwirtschaft)‘6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스웨덴(SMC, The Swedish Media Council)‘11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판단하였으며, 영국(BBFC, British Board of Film Classification)‘12세이상관람가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먼저 대사요소에서 'f ** k'과 같은 격한 언어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b* tch’, ‘t* ts’, ‘sh* t’, ‘ret* rded’ 등의 언어 사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안내합니다. 또한 주제적인 측면에서는 남성이 치매 증상을 경험하며 혼란, 좌절 및 고통 등의 감정을 유발하는 장면과 종종 방향 감각을 잃는 모습들이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상상 속에서 간략한 가정 폭력 장면이 등장하며, 다른 장면에서는 남자가 노년의 장인어른을 때리고 울게 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고 안내합니다. 또한 아버지를 질식시키기 위해 아버지를 위에서 누르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등장하지만,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지는 않다고 보았습니다.

 

싱가포르(IMDA, Infocom Media Development Authority)와 미국(CARA, The Classification & Rating Administration) ‘13세이상관람가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특히, 미국은 영화 속에 강력한 언어적 표현과 주제적인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음을 안내합니다.

 

호주(ACB, Australian Government, Department of Communication and the Arts)‘15세이상관람추천가 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노인의 치매와 그를 돌보기 위한 딸의 투쟁을 중심으로 하는 주제와 'b* tch', 'sh* t', 'f * ck' 등의 단어 사용에서 보통정도의 영향이 있으며, 잠자는 남성의 목을 졸라 죽이려고 하는 여성의 모습과 다른 남성의 얼굴을 때리는 한 남성의 모습에 경미한 폭력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OFLC, Office of Film and Literature Classification)‘16세이상관람추천가 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뉴질랜드는 호주와의 ‘cross-rating’ 시스템에 따라 호주에서 이미 G, PG 또는 M 등급으로 등급분류 받은 경우, OFLC(Office of Film and Literature Classification)의 등급분류 절차를 생략하고, ‘FVLB(Film and Video Labelling Body)’에서 바로 등급분류 라벨을 발급합니다. 호주의 ‘M’ 등급은 ‘15세이상관람추천가, 뉴질랜드의 ‘M’ 등급은 ‘16세이상관람추천가를 의미합니다.


 


글. 영상물등급위원회 주임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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