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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베이비티스> 나라별 영화등급 정보

김지현 2020-10-21 조회수 : 716
감독 섀넌 머피
주연 엘리자 스캔런, 토비 월레스
제작년도 2019

[월드리포트]

: 영화 <베이비티스> 나라별 영화등급 정보


* 본 자료는 국내외 등급분류 기구의 홈페이지 정보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무료하고 권태로운 삶의 한가운데 뛰어든 독특한 소년 모지스로 인해 처음으로 강렬한 생()의 감각을 느끼게 된 소녀 밀라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드라마 <베이비티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 대표 영화 매체 인디와이어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영화이자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감독이라는 평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베이비티스는 한국어로 유치(乳齒)를 말합니다. 유치는 어린 시절 잠시 우리와 함께 하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우리 곁을 떠납니다. 유치가 사라지는 과정에서 우리는 통증을 느끼지만, 이는 모든 인간이 겪는 과정입니다. 이처럼 영화 <베이비티스>는 암에 갈려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한 소녀를 통해, 그 만남과 이별을 대면하게 합니다. 틴에이지 로맨스가 지닌 성장밝은 에너지와 시한부 로맨스의 우울함이 적절하게 섞인 독특한 매력의 영화를 직접 만나보기 전에, 나라별 영화등급 정보를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15세이상관람가

- '주제', '선정성', '폭력성', '대사' 등 모든 항목에서 ‘다소높음’ 수준


영화 <베이비티스>는 항암치료 중인 소녀와 가족들의 애환을 그린 영화로, 남녀 주인공의 성행위 간접묘사 등으로 선정성 수위가 다소 높고, 안락사를 시도하거나 남자가 위협해 음식을 훔치는 장면에서 폭력성과 공포 요소도 다소 높으며, 이 밖에 욕설과 약물 남용 및 음주, 흡연, 베개를 이용한 안락사 시도 등에서 유발되는 대사와 약물, 모방위험 수위도 다소 높아 ‘15세이상관람가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12세이상관람가부터 ‘18세이상관람가까지

- ‘대사’와 '선정성', '약물'이 주된 등급 결정 사유


영화 <베이비티스>‘12세이상관람가부터 ‘18세이상관람가까지의 등급을 받았습니다. 등급 결정의 주요 사유는 대사선정성그리고 약물이었습니다.

 

먼저, 네덜란드(NICAM, Netherlands Institute for the Classification of Audio-visual Media)‘12세이상관람가로 결정했습니다. 공포감을 유발하는 요소와 거친 언어가 포함되며, 선정성과 약물 사용 또한 나타나 있어, 12세 미만의 청소년에게는 유해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호주(ACB, Australian Government, Department of Communication and the Arts)‘15세이상관람추천가등급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불치병에 대한 주제와 질식을 통한 자살 시도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며, 파티 장면에서 서로 밀치거나 싸우는 등의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공포를 유발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또한 남녀의 선정적인 장면 연출과 "F ** k", "shit", "dickhead"등의 단어 사용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약물 중독자로 언급되는 남성의 모습과 한 여성이 약물을 주입한 것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접근하는 장면에서도 약물 사용에 대한 주의를 요합니다.

 

아일랜드와 영국, 스웨덴은 모두 ‘15세이상관람가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먼저, 아일랜드(IFCO, Irish Film Classification Office)는 거친 언어 사용과 성행위, 약물 남용, 그리고 심각한 분위기를 유발하는 질병에 대한 주제가 15세 미만의 청소년에게는 유해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두 번째로, 영국(BBFC, British Board of Film Classification) 역시 ( 'f ** k')'dickhead', 'shit', 'piss''arsehole' 등의 거친 언어 사용을 경고합니다. 그리고 두 남녀 간의 선정적인 장면 연출과 약물을 주사하는 남자에 대한 묘사가 나타나며, 한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고자 하는 모습이나 대사에 대해 주의할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스웨덴(SMC, The Swedish Media Council)공포를 유발하는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았습니다. 영화 속에서 고통스러워하고 절망하며 죽어가는 소녀와 여성을 위협하는 청년, 그리고 그 청년에게 베개로 자신을 죽이라고 요청하는 장면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한 청년이 소녀의 얼굴에 베개를 씌우고 그녀는 자신의 삶을 위해 몸부림 치고 싸우는 모습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음을 경고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장면들은 매우 불안한 분위기를 지속시키고, 영화의 주제와 함께 15세 미만의 청소년들에게는 강한 불안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싱가포르(IMDA, Infocom Media Development Authority)는 그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18세이상관람가등급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글. 영상물등급위원회 주임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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