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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등급]
영화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나라별 등급 정보
* 본 자료는 국내외 등급분류 기구의 홈페이지 정보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불가능한 임무, 마지막 미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마침표를 찍다!
1996년 첫 편이 개봉한 이후, 한 시대를 관통해온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파이널 레코닝〉이라는 제목 아래 여덟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개봉 전부터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예고편과 함께 회자되며, 시리즈의 종지부일지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위협, AI ‘엔티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션을 다룹니다. 과거 시리즈의 명장면 오마주, 돌아온 인물들, 전작과 이어지는 구성까지 시리즈 30년의 정수를 압축했습니다. 북극 심해 속 수중 탐색, 시속 225km 비행기 날개 위 액션 등 톰 크루즈 특유의 극한 리얼 액션은 이번에도 유효합니다.
〈파이널 레코닝〉은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한 편이자, 기술과 인간의 갈등이라는 현대적 질문을 던지는 블록버스터 입니다.
“난 언제나 네 목숨이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해.”
극장에서 만나보기 전에, 나라별 등급정보를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주제', '폭력성', '주제' 항목에 주목하여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칼로 목을 찌르려는 장면, 무기를 든 군인들과의 격투, 총격전 등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지만, 유혈이나 살상이 구체적이거나 지속적으로 표현되진 않습니다. 또한 시신의 모습, 위협적인 상황 연출 등 일시적인 공포감이 유발되지만, 지속성은 낮은 수준입니다. 음모와 희생을 다룬 주제를 비롯해 폭력성과 공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해외는 '폭력성', '주제' 등에 주목하여
‘11세이상관람가’부터 ‘16세이상관람가’ 등급까지 분류
미국 MPA(Motion Picture Association)는 ‘PG-13(13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임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격렬한 액션 장면과 일부 대사 표현이 기준이 되었으며, 13세 미만의 관람은 보호자 지도 하에 가능하다는 의견입니다.
영국 BBFC(British Board of Film Classification)는 ‘12A(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총격전, 자동차 추격, 무기 사용 등 폭력성과 일부 언어 표현이 등급 결정의 주요 기준이 되었으며, 12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시 관람이 허용됩니다.
호주에서는 ACB(Australian Classification Board)가 ‘M(15세 이상 권장)’ 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M’ 등급은 법적 제한은 없으나, 폭력성과 주제의 강도를 고려해 15세 이상에게 적절한 콘텐츠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독일 FSK(Freiwillige Selbstkontrolle der Filmwirtschaft)는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물리적 충돌과 무기 사용 등 액션 요소가 등급 결정의 근거가 되었으며, 잔혹한 묘사나 유혈 표현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고 봤습니다.
아일랜드 IFCO(Irish Film Classification Office)는 ‘12A’ 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폭력 장면과 대사의 표현 수위가 핵심 요소였으며, 액션의 강도는 제한적이지만 일정 수준의 긴장감이 지속된다는 판단입니다.
뉴질랜드 Te Mana Whakaatu(Classification Office)는 ‘M(16세 이상 권장)’ 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폭력 장면과 불안감을 유발하는 연출이 주요 기준으로, 청소년 이상 관람이 적절하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IMDA(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 는 ‘PG13(13세 이상 권장)’ 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총격, 추락, 추적 장면 등 일정 수준의 긴장감과 폭력성이 존재하나, 심각한 유혈이나 성적인 내용은 없는 편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스웨덴에서는 SMC(Swedish Media Council)가 ‘11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극 중 액션과 위협 요소는 존재하지만, 청소년 관람에 적절한 수준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네덜란드 NICAM(Netherlands Institute for the Classification of Audio-visual Media)는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총격, 추적, 암살 시도 등에서의 폭력성과 심리적 긴장이 등급 결정의 주요 요인이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기술이 인간을 넘어설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중심에 두고,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싸우는 인간의 의지와 선택을 그려냅니다. 각국의 등급 분류는 폭력성, 주제, 대사 등 표현 수위를 기준으로 다양하게 나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5세이상관람가로 분류되어, 청소년 관람 가능 여부에 대해 보호자의 사전 확인이 권장됩니다. 시리즈를 함께 해온 팬이라면, 이 마지막 미션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글. 영상물등급위원회 주임 김지윤
영상물등급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