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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 청소년 미디어 리터러시, ‘올바로’ 배웁니다

김지윤 2025-04-25 조회수 : 286

[기관 소식]


청소년 미디어 리터러시,올바로 배웁니다

– 2025년 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 교육 본격 운영 –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20254월부터, 전국 342개 초··고등학교 약 36,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 프로그램’(이하 청바로)을 본격 운영하고 있습니다청바로프로그램은 청소년 스스로 유해 콘텐츠를 구분하고, 영상물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짧고 자극적인 영상물이 넘쳐나는 요즘 꼭 필요한 교육이기도 합니다.

 

이번 교육은 1차시 또는 2차시 수업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도 운영됩니다. 핵심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체험 중심 수업인데요, 학생들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한 뒤 직접 등급을 매겨보고 토론을 통해 기준을 비교해보는 모의 등급분류 체험이 그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좋은 영상물의 기준 찾기’, ‘영상물 소비자 체크리스트 만들기’, ‘손가락으로 다짐하는 시청 습관등 다양한 참여 활동이 함께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결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콘텐츠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갈 수 있습니다.

 

영등위는 지난 2024년에만 약 33,929명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25년에는 교육 대상을 36,000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신청 결과 전국 458개 학교에서 총 62,163명이 교육을 신청하며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숏폼 콘텐츠 확산과 함께 유해 콘텐츠 노출 위험이 증가하면서, 실질적인 대응 교육에 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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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 수업 사진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실시한 ‘2024 청소년 영상물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유튜브 이용률은 96.7%, 숏폼 콘텐츠 이용률은 94.8%에 달했습니다.

또한 77.8%는 유해 영상물을 접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는데요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이 미디어를 읽고 대응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미디어 대응력교육이 절실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2학년부터 고등학생, 학부모까지 연령별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비대면 수업의 경우에도 강의 영상, 활동지,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보조자료가 함께 제공됩니다.

 

영등위는 앞으로 학부모 대상 교육과 교사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교육포털 올바로봄을 통해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교육이 그 출발점이 되겠습니다. 




. 영상물등급위원회 주임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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