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동반관람제도’로 영상물리터러시 교육 첫걸음을 시작해보자!
글. 이영미_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회장, 영등위 사후관리위원
여러분 동네에는 5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영화관이 있는가? 아니면, 미리 옷을 차려입고 머리를 매만지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혹은 자가용을 타고 적어도 삼십분에서 한 시간은 가야만 하는 거리에, 내가 보고 싶은 영화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이 있는가? 각자 상황은 다르겠지만 영화를 보기위해서 영화관에 가려면 적어도 집을 나서야한다. 예전에는 영화 그리고 극장은 꿈과 환상의 대명사였다(옛날에는 영화관이 극장이라고 더 많이 불렸다. 영상 외에도 다양한 문화콘텐츠 유통역할의 의미가 컸기 때문이다). 문화콘텐츠와 미디어가 적었던 시절, 옛날 사람들은 즐길 거리를 찾아 극장으로 극장으로 모여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