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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 콘텐츠 확산, 영상물 바로보기 교육으로 해결한다.

서우경 2025-03-31 조회수 : 347

청소년 유해 콘텐츠 확산, 영상물 바로보기 교육으로 해결한다.

 - 영등위, 전국 342개 초·중·고, 36,000여 명 대상 교육 실시 -

 - 청소년 유튜브·숏폼 이용률 약 95%, 유해 콘텐츠 대응 능력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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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 프로그램 현장 사진


□ 짧고 자극적인 영상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 청소년들이 폭력적이거나 부적절한 콘텐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위원장 김병재)가 ‘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 프로그램’을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 ‘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맞는 영상물을 선택하고 영상물을 건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미디어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 최근 영등위가 실시한 ‘2024 청소년 영상물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유튜브 이용률은 96.7% 숏폼 이용률은 94.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77.8%의 청소년이 유해 영상물을 접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유해 영상물에 노출되는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물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 이러한 실태를 반영하듯, 올해 영등위의 교육 참여학교 모집 결과 전국 458개 학교에서 62,163명이 신청하며 등급분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특히, 숏폼 영상물 등 청소년의 유해 콘텐츠 노출 증가로 교육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등위는 지난해 33,929명에게 교육을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342개 학교에서 약 36,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 특히, 등급분류 체험 활동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쉽고 재미있게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교육포털 ‘올바로봄’을 활용해 원격 교육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김병재 위원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 노출되는 만큼, 올바른 영상물 이용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미디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영상물 등급위원회이(가) 창작한 청소년 유해 콘텐츠 확산, 영상물 바로보기 교육으로 해결한다. 저작물은 공공누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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