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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등급정보]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 최신 등급분류 영화(2024.06.26.~07.30.)
찜통 같은 더위가 느껴지는 7월, 영화관이야말로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7월 극장가는 한층 더 스릴 넘치는 액션, 범죄, 스릴러, 공포 영화로 가득 찼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스타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이번 신작들은 여름의 더위를 단번에 날려줄 만큼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무장했습니다! 숨 막히는 액션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 소름 돋는 공포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작품들로 관객들의 심장을 벌써부터 두근거리게 하는데요.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극장에서 즐기는 영화 한 편, 어떠신가요?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한 매력의 영화 네 편을 소개합니다.
소리를 내면 공격하는 괴생명체에 맞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살인사건에 휘말린 여자에게 경찰이 거래를 제안하면서 드러나는 사건의 전말을 그린 영화 <만천과해>, 제대를 앞두고 남한으로 탈주를 시도하는 북한군 병사와 이를 막으려는 보위부 장교의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 숲에 고립된 주인공이 괴생명체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 공포영화 <더 워처스> 등 총 4편의 등급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1.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15세이상관람가, 2024.06.26. 개봉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온 세상이 침묵하게 된 그 첫째 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에 이어 3년만에 스핀오프 작품으로 극장가에 돌아온만큼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팬이라면 더욱 눈여겨볼 수 밖에 없는 작품인데요. 이번 작품에서, 청각에 예민한 정체불명의 괴생명체의 침공 초반을 더욱 자세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전 작품들의 출연진과 다르게 <블랙팬서>의 ‘나키아’, <어스>의 ‘레드’를 연기한 루피나 뇽오가 주연을 맡았는데요. 절대 소리내지 말라는 영화의 독특한 설정과 함께 새로운 감독, 출연진으로 어떤 색다른 장면들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쉿! 절대 소리내지 말 것.. 관객 모두 숨죽일 그 이야기를 극장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유성이 떨어져 폭발하고 도시가 파괴되고 불길이 이는 장면, 갑자기 달려와 사람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모습, 사람의 머리 앞에서 여러 겹의 입을 벌리는 괴생명체의 모습 등 심리적 불안감과 긴장감을 유발하는 장면 등이 있으나 지속적이고 구체적으로 표현되지 않아 공포의 수위가 다소 높으므로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2. 영화 <만천과해>, 15세이상관람가, 2024.07.03. 개봉 예정
영화 <만천과해>는 밀실 사건에 휘말린 용의자 ’조안나‘와 조작된 증거 속 그녀의 결백을 밝혀내야만 하는 형사 ’정웨이‘의 이야기를 담은 무죄 입증 스릴러 영화입니다. 최근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로 설렘 가득한 감성 로맨스를 보여줬던 허광환 배우가 180도 바뀐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왔는데요. ’만천과해‘ 는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너다’라는 뜻으로, 방심한 적의 눈을 속여 승리를 거둔다는 계책을 말합니다. 해당 단어를 제목으로 사용한 만큼, 미궁 속에서 엄청난 긴장감과 반전 또한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영화는 2017년에 개봉한 스페인 범죄/스릴러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를 원작으로 삼고있는데요. 해당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중국적 요소를 가미해 독특한 매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서스펜스를 극장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고의 살인, 사건 조작을 등을 다룬 주제의 이해도와 수용도를 비롯하여 사람을 밀어 절벽 아래로 떨어트리는 장면, 칼로 목을 베는 장면, 시신 유기, 살인 사건 조작 방법 등에 대한 묘사가 있으나, 구체적이지 않아 폭력성 및 공포, 모방위험의 표현 수위가 다소 높으므로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3. 영화 <탈주>, 12세이상관람가, 2024.07.03. 개봉 예정
영화 <탈주>는 휴전선 인근 북한 최전방 군부대의 중사 ‘규남’이 탈주를 계획하는데, 이 계획을 눈치챈 병사 ‘동혁’이 먼저 탈주를 시도하려고 하자 이를 말리려던 ‘규남’이 졸지에 탈주병으로 체포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영화에선 배우 이제훈과 구교환이 각각 북한병사와 보위부 장교로 변신하였는데요. 과거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 시상자였던 이제훈이, 자신이 감독이라면 구교환 배우와 함께 해보고 싶다며 언급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이번 영화에서 두 배우가 함께 주연을 맡으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구교환은 영화 <모가디슈>에 이어 다시 한 번 북한 인사로 출연하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일을 향해 질주하는 ‘규남’과 오늘을 위해 추격하는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스크린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주제의 이해도와 수용도를 비롯하여 몽둥이로 탈주병을 구타하는 장면, 달리는 차량에 탑승한 인물들의 격투와 날아온 총탄에 맞고 유혈이 튀는 장면, 총기를 난사하는 추격 장면 등 총격에 의한 살상 장면들이 공포와 긴장감을 유발하는 음향 효과와 함께 간결하게 표현되었고, 성인의 음주 및 흡연 장면과 욕설 및 비속어 등이 경미하게 표현되어 ‘12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4. 영화 <더 워처스>, 15세이상관람가, 2024.07. 개봉 예정
영화 <더 워처스>는 길을 잃은 주인공 ’미나‘가 피난처에서 낯선 이들과 함께 머물며, 매일 밤 이들을 지켜보는 미지의 존재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A.M. 샤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 <식스센스>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제작하고 그의 딸 이샤나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배우 다코타 패닝이 주인공 ’미나‘ 역을 맡아 파격변신을 시도했는데요. 성인이 된 후 첫 공포 영화인 만큼 더욱 흡입력 높은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숲속의 갇힌 이들을 거울 벽 너머에서 지켜보는 미지의 존재를 극장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목을 베는 장면, 손톱으로 손목을 찌르는 장면, 사람이 땅속으로 끌려 들어가는 장면, 괴생명체가 비명을 지르는 장면과 심리적 긴장감을 조성하는 음향효과 등이 있으나 지속적이고 구체적으로 표현되지 않아 폭력성과 공포의 표현 수위가 다소 높으므로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이 밖에 위원회에서 등급분류 된 국내외 다양한 영화의 등급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 위원회 홈페이지의 ‘등급분류검색(https://www.kmrb.or.kr/kor/CMS/GradeSearch/movie/SearchList.do?mCode=MN143) 메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화별 주제, 선정성, 폭력성, 대사, 공포, 약물, 모방위험 등 7가지 등급 고려요소에 대한 내용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