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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영화 등급]
”한 해의 끝은 영화로 더욱 특별하게!“
- 최신 등급분류 영화(2024. 11. 27.~ 12. 24.)
어느덧 짧은 가을이 지나가고, 차가운 겨울과 함께 연말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찾아왔는데요. 여러분은 올해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남은 2024년을 멋지게 마무리할 준비가 되셨나요? 영화관에서도 다양한 연말 개봉작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데요.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올 한 해의 마지막을 빛낼 기대작들이 줄지어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방화 사건을 모티브로 한 '전원구조' 목표를 향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극영화 <소방관>, 사이비 종교에 빠진 빌라의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극영화 <원정빌라>, 배구선수 출신 감독 주인공이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의 감독을 맡게 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린 극영화 <1승>, 외아들 문석의 출가로 대가 끊길 위기에 처한 노포 맛집 평만옥에 문석이 자신의 아빠라고 생각하는 두 아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극영화 <대가족> 등 총 4편의 등급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1. 영화 <소방관>, 12세이상관람가, 2024. 12. 4. 개봉 예정
영화 <소방관>은 홍제동 대규모 화재 사건을 진압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소방관들의 헌신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실제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을 모티브로 하였는데요. 그만큼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장면들로 가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극 중 신참 소방관 ‘철웅’ 역은 주원 배우가 맡았으며, 베테랑 소방관 ‘진섭’과 함께 위험한 현장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입니다. 살리기 위한 용기와 희생을 담은 이야기를 극장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화재 진압과정 등에서 사람들이 희생되거나 부상당하는 모습이 등장하며, 사고 상황과 피해자들의 모습, 불길이 거칠게 타오르는 모습 등에서 무섭거나 심리적 불안을 느낄 수 있으나 경미한 수준이다. 또한 음주, 흡연 장면이 있으나 경미하고 간결하게 표현되었으며, 허위신고, 방화, 분신자살 소동, 도박 등 모방위험의 표현 수위 또한 보통이다. 일상적인 수준에서의 비속어와 욕설 사용 등 폭력성과 공포, 약물, 대사, 모방위험에 있어 ‘12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2. 영화 <원정빌라>, 15세이상관람가, 2024. 12. 4. 개봉 예정
영화 <원정빌라>는 주인공 ‘주현’의 소심한 복수로 시작된 갈등이 위층 이웃의 광기로 번지며 주인공과 그의 가족이 위험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이번 영화는 부산의 유휴 국유지에서 제작되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공간의 제약이 덜한 장소에서 촬영되어, 더욱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한 만큼 공포의 몰입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숨바꼭질>에서 강렬한 공포를 선사했던 문정희 배우가 303호 이웃 ‘신혜’ 역을 맡아 광기 어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그녀와 갈등을 빚는 주인공 203호 ‘주현’은 이현우 배우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네 이웃을 믿지 마라.. 극장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사이비 종교의 광신적 행태 등을 다루고 있는 주제를 비롯하여 사지를 압박하고 묶고 폭행하는 장면, 아이를 납치해 포대 속에 넣는 장면, 칼로 찔러 살해하는 장면 등에서 폭력성과 공포의 요소가 보이지만 지속적이고 구체적으로 묘사하지는 않아 수위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또한 다소 높은 수준의 비속어와 욕설 사용을 비롯하여, 사이비 종교의 포교, 폭력, 방화, 가택 무단 침입, 납치와 감금 등의 모방위험 수위도 다소 높다. 주제와 폭력성, 공포, 대사, 모방위험에 있어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3. 영화 <1승>, 12세이상관람가, 2024. 12. 4. 개봉 예정
영화 <1 >은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을 맡게 된 '우진'이 단 한 번의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농구 영화 <리바운드>와는 달리, 순수 픽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주인공 ’김우진‘ 감독 역에는 배우 송강호가, 구단주 ’강정원‘ 역에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하며, 장윤주는 ’핑크스톰‘의 배구선수로 등장해 활약을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영화엔 배구계의 전설 김연경 선수가 특별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딱 한번만 이기자“ 극장에서 그 뜨거운 순간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차량이 물살에 휩쓸려 가는 장면, 제철소로 급류가 밀려들고 제철소가 폭발하는 장면, 철제 사다리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장면 등에서 심리적 불안을 유발하는 음향 등 공포를 유발하는 요소가 간결하게 표현되어 있어 공포의 표현 수위가 보통이므로 ‘12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4. 영화 <대가족>, 12세이상관람가, 2024. 12. 11. 개봉 예정
영화 <대가족>은 승려가 된 아들로 인해 대가 끊긴 만두집에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 <변호인>과 <강철비>의 양우석 감독이 연출한 신작으로, 삭발을 감행한 이승기 배우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주지스님 역할을 맡은 이승기가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극 중 불교 라디오 방송에서 숨겨진 자식의 존재가 밝혀지는 장면은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대가 끊긴 38년 만두가문, 세울 것인가 무너질 것인가.. 스크린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남녀의 키스 장면이 있으나 경미하게 표현되어 선정성의 수위는 보통이다.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장면, 사람을 손으로 때리며 화풀이하는 장면 등 폭력적인 요소가 일부 있으나 맥락상 코믹하게 표현되었으며, 한국전쟁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폭탄이 터지는 장면 등에서 경미한 폭력성이 있다. 성인들의 음주 장면이 몇 차례 등장하나 간결하게 표현되었으며, "땡중 놈의 새끼" 등 비속어와 비하적인 대사, 성적 맥락의 대사 사용이 일부 있으나 맥락상 일상적인 대화에서 가볍게 표현되어 있어 대사의 표현수위는 보통이다. 정자 기증으로 인해 생긴 해프닝과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우여곡절 끝에 가족이 되어가는 주제를 비롯하여 선정성, 약물, 대사에 있어 ‘12세이상관람가’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이 밖에 위원회에서 등급분류 된 국내외 다양한 영화의 등급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 위원회 홈페이지의 ‘등급분류검색(https://www.kmrb.or.kr/kor/CMS/GradeSearch/movie/SearchList.do?mCode=MN143) 메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화별 주제, 선정성, 폭력성, 대사, 공포, 약물, 모방위험 등 7가지 등급 고려요소에 대한 내용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