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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등급정보]
”여행을 떠나요♪“
- 최신 등급분류 영화(2024.07.31.~08.27.)
여름이 한창 무르익어가는 지금, 여러분은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여름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휴가, 여행이죠! 한낮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고 계신 분들도 있지만, 직접 여행을 떠나기 어려우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극장가에서는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줄! 여행만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부터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까지, 시원한 기운을 가득 만끽하며 영화 속 여행을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7, 8월 다채로운 매력의 국내 영화 네 편을 소개합니다.
불미스런 일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스타 파일럿이 블랙리스트에 올라 취업이 어렵게 되자 여동생의 신분으로 항공사에 재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영화 <파일럿>, 애인을 지키기 위해 불미스런 사건을 혼자 떠안고 교도소에 가게 된 전직 경찰이 출소 후 자신을 배신한 사람들을 상대로 벌이는 복수를 다룬 영화 <리볼버>, 고교 축구대회에서 늘 꼴등하던 고등학교 축구부를 응원하는 치어리딩 동아리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빅토리>, 10·26 사건을 모티브로 상관의 명령에 따라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군인과 그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를 그린 영화 <행복의 나라> 등 총 4편의 등급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1. 영화 <파일럿>, 12세이상관람가, 2024.07.31. 개봉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한순간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가 여동생 ‘한정미’로 변신 해 재취업에 성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파일럿>은 스웨덴 영화를
이 영화는 주제의 이해도와 수용도를 비롯하여 비행기 엔진에 불이 붙는 모습, 비행기의 앞 유리에 금이 가는 묘사, 비행기가 추락 등 긴장감을 유발하는 장면, 성인의 음주 및 흡연 장면, 성적 맥락의 대사, 취업을 위해 신분을 도용하는 장면 등이 있으나 경미하고 간결하게 표현되어 공포 및 약물, 대사 모방위험의 표현 수위가 보통으로 ‘12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2. 영화 <리볼버>, 15세이상관람가, 2024.08.07. 개봉 예정
영화 <리볼버>는 전직 형사 ‘수영’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가면 큰 보상을 해준다는 제안을 받지만, 출소 후 약속된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전도연, 임지연, 지창욱 배우가 출연하며, <무뢰한>을 연출했던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전도연 배우와 오승욱 감독은 <무뢰한> 이후 약 9년만에 <리볼버>로 다시 만났습니다. 임지연 배우는 <더글로리>에서 보여준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는 출소한 ‘수영’과 동행하는 ‘윤선’으로 등장합니다. 지창욱 배우는 '수영'에게 보상을 약속했던 '앤디'로 변신하여 통제 불가능한 무자비한 망나니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극장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비리 경찰과 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음모와 복수 등을 다룬 주제의 이해도와 수용도를 비롯하여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장면, 삼단봉으로 사람을 내려치는 장면, 자동차로 사람을 들이받는 장면, 음주 장면 및 마약의 묘사, 욕설과 차별적인 대사 사용 등이 있으나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표현되지 않아 폭력성 및 약물, 대사의 표현 수위가 다소 높으므로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3. 영화 <빅토리>, 12세이상관람가, 2024.08.14. 개봉 예정
영화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가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를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최근 레트로가 유행을 하면서, 다양한 추억의 브랜드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요즘세대와 기성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이런 레트로 감성과 함께 풋풋한 청춘의 에너지를 가득 담은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연으로는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이혜리가 출연하며, 응답하라 시리즈와 같은 레트로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작품에서의 활약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에 이어, <무빙>에서 활약한 배우 이정하도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영화 도전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텐션 업! 치얼 업!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의 신나는 응원을 스크린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주제의 이해도와 수용도를 비롯하여 학생들이 패싸움하는 장면, 막대로 사람을 내리치는 장면, 선생님이 학생을 체벌하는 장면, 음주 및 흡연 장면, 극단적 선택 시도 및 직장 내 갑질 장면, 비속어 사용이 있으나 경미하고 간결하게 표현되어 폭력성 및 약물, 대사, 모방위험의 표현 수위가 보통으로 ‘12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4. 영화 <행복의 나라>, 12세이상관람가, 2024.08.14. 개봉 예정
영화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의 변호를 맡으며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행복의 나라>는 역사상 처음으로 10·26 사건의 재판을 다뤄 큰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선균 배우가 주연 ‘박태주’ 역을 맡았으며, 그의 유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믿고 보는 감독과 배우들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와 몰입감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반드시 살려야 할 사람이 있다.’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 현장을 극장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한국 현대사의 사건을 모티브로 재판 과정 및 물리적 폭력을 동원한 군부의 권력 장악 등을 다룬 주제의 이해도와 수용도를 비롯하여 군인 간 총격전, 사람을 납치해서 감금 폭행하는 장면, 주먹 등으로 폭행해 피해자의 입에서 피가 흐르는 장면, 총격전과 살해된 시신 등의 묘사, 성인의 음주와 흡연 장면, 총으로 협박하여 납치하는 장면, 욕설 및 비속어, 비하적인 대사 표현 등이 있으나 경미하고 간결하게 표현되어 폭력성 및 공포, 약물, 대사, 모방위험의 표현수위가 보통으로 ‘12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이 밖에 위원회에서 등급분류 된 국내외 다양한 영화의 등급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 위원회 홈페이지의 ‘등급분류검색(https://www.kmrb.or.kr/kor/CMS/GradeSearch/movie/SearchList.do?mCode=MN143) 메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화별 주제, 선정성, 폭력성, 대사, 공포, 약물, 모방위험 등 7가지 등급 고려요소에 대한 내용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